나는 왜 비판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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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7 16:31 조회1,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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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걸까]
제12화 나는 왜 비판적일까?
거침없이 쓴 소리를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비판적인 태도는 편견과 판단 뒤에 이루어지는 공격적인 태도이다. 매사에 비판적인 사람은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물론 가장 힘든 사람은 비판을 일삼는 당사자일 것이다.
비판이 옳지 않은 행위임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비판하고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만큼 마음속에서 자신을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판함으로써 자기 내면에 있는, 자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감소시키려 한다. 즉 자신의 못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반대로 타인은 강하게 비난하는 것이다.
남을 비판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향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를 중단시켜야 한다.
비난의 목소리를 중단시키려면 우선 그 내용을 객관적으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어떤 방식으로 중단시켜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 어떤 목소리가 있는가?
무엇이 나를 끊임없이 비난하고 있는가? 가만히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우울해질 때 나 자신이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속마음을 들여다보자. 외부의 시끄러운 소음들을 줄이고, 조용히 내 마음에 집중하면 나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넌 왜 그것밖에 안 되니”,“또 실수를 하다니 한심하다 한심해”, “네가 더 잘 했어야지” 등의 나를 괴롭히고 닦달하는 목소리가 들여오기 시작한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괴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타인과 외부 환경을 비판하고 다그침으로써 나의 목소리를 잠재우려 하는 것이다.
초기 유아기 때 나쁜 경험이 많으면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부정적이고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후 아무리 좋은 것이 외부에서 들어와도 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쁜 것으로 변질되고 만다.
인간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절대 법칙 아래 살아간다. 비난과 비판의 씨앗이 머릿속에 심어져 있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끊임없이 판단하고 비판하게 된다.
나아가 자신이 비판하고 있는 타인으로부터 공격받을까 두려워하다 실제로 비난과 공격을 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안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어릴 때는 내 안에 무엇을 심을지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없는 무력한 아이였을지라도, 이제는 내가 무엇을 심을 것인지 선택하고 심을 수 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오늘 당신의 마음에 심어보시겠습니까?
-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걸까?' 중에서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위니캇 정신분석 상담센터 심리상담사 박미경
제12화 나는 왜 비판적일까?
거침없이 쓴 소리를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비판적인 태도는 편견과 판단 뒤에 이루어지는 공격적인 태도이다. 매사에 비판적인 사람은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물론 가장 힘든 사람은 비판을 일삼는 당사자일 것이다.
비판이 옳지 않은 행위임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비판하고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만큼 마음속에서 자신을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판함으로써 자기 내면에 있는, 자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감소시키려 한다. 즉 자신의 못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반대로 타인은 강하게 비난하는 것이다.
남을 비판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향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를 중단시켜야 한다.
비난의 목소리를 중단시키려면 우선 그 내용을 객관적으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어떤 방식으로 중단시켜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 어떤 목소리가 있는가?
무엇이 나를 끊임없이 비난하고 있는가? 가만히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거나 우울해질 때 나 자신이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속마음을 들여다보자. 외부의 시끄러운 소음들을 줄이고, 조용히 내 마음에 집중하면 나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넌 왜 그것밖에 안 되니”,“또 실수를 하다니 한심하다 한심해”, “네가 더 잘 했어야지” 등의 나를 괴롭히고 닦달하는 목소리가 들여오기 시작한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괴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타인과 외부 환경을 비판하고 다그침으로써 나의 목소리를 잠재우려 하는 것이다.
초기 유아기 때 나쁜 경험이 많으면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부정적이고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후 아무리 좋은 것이 외부에서 들어와도 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쁜 것으로 변질되고 만다.
인간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절대 법칙 아래 살아간다. 비난과 비판의 씨앗이 머릿속에 심어져 있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끊임없이 판단하고 비판하게 된다.
나아가 자신이 비판하고 있는 타인으로부터 공격받을까 두려워하다 실제로 비난과 공격을 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안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어릴 때는 내 안에 무엇을 심을지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없는 무력한 아이였을지라도, 이제는 내가 무엇을 심을 것인지 선택하고 심을 수 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오늘 당신의 마음에 심어보시겠습니까?
-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걸까?' 중에서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위니캇 정신분석 상담센터 심리상담사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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