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의 첫번째 목요일. 진짜 이야기 네번째 세미나가 무사히 잘 치뤄졌습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다들 분주하실 수 있었던 3월의 첫 날. 귀한 시간을 내어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나치게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 그들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고 오신 분들과 함께 이들의 아픔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배려, 안도감, 기쁨, 평안, 신뢰, 행복, 위로, 진정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사랑"이지만,
이들은 거부, 자기혐오, 약간의 희망, 열정의 순간들, 강렬한 갈망, 반복되는 유기 같은 양가적인 감정들의 결합을 사랑이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주 어린시절 부모와의 절망적인 경험이 이들은 "나쁜 대상을 통해 고통"을 경험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해서 강박적으로 지나치게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픔을 들여다보고, 이들의 심리치료에서 의미있는 변화의 키는 무엇인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조만간 <현대정신분석교육원 www.ucp.or.kr>에서 온라인 강의를 오픈할 예정에 있습니다. ^^
많은 관심 바랍니다.

다음 다섯번째 "진짜이야기"는 <학대받는 아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4월 첫째주 목요일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위니캇정신분석 상담센터